시대가 지날수록 사람들의 생활수준은 높아지고 소비생활도 똑똑해져 간다. 예전에는 1가구 당 1대의 차량이 일반적이었다면, 요즘은 1인 가구도 증가하는 추세고 1인 당 1 차량이 보편적이다. 차량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훨씬 저렴하면서 기능 적으로 가성비도 괜찮은 중고차의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점점 차량 보유율이 높아지는 젊은 세대에서 중고차로 첫 차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고차를 알뜰하고 똑똑하게 찾아내서 구매하는 방법을 지금 알려주겠다.
중고차를 구매하는 방법은 3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
1. 개인 거래(지인 혹은 인터넷 카페 등)
2. 일반 오프라인 중고매매단지에서 구매
3.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SK엔카 등)
이 중에서 가장 추천할만한 방법은 바로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에서 거래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이렇다.
개인 거래 → 가장 저렴하면서 좋은 중고차를 구할 가능성이 높지만 매우 귀찮다. 좋은 매물을 찾기 위해서 인터넷 카페를 계속 눈팅해야 하고 좋은 물건이다 싶으면 직접 보러 가야 하는데 지역이 다른 곳이라면 일이 더 번거로워진다.
오프라인 매매단지 → 편견일 수 있겠으나 거래가 내 의지대로 흘러가지 않을 확률이 높다. 차를 제대로 볼 줄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딜러들의 화려한 언변에 정신을 못 차리고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차를 구매 하게 될 수도 있다.
온라인 거래 → 차를 잘 모르는 사람도 여유롭게 인터넷에서 지식을 뒤져가며 차들을 이리저리 맘껏 비교해볼 수 있다. 맘에 드는 매물이 없어도 누가 나에게 구매할 것을 기대하며 쳐다보고 있지 않는다. 그냥 꺼버리면 된다. 약간의 시간을 들여서 좋은 매물 찾는 방법만 익힌다면 매물들을 본인이 보기 편한 대로 정렬해놓고 원없이 구경할 수 있다.
그 좋은 매물 찾는 방법을 이제부터 이야기해보려 한다.
만약에 예산이 1000만 원인 사람이 아반떼 AD로 알아보려 한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① SK엔카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창에 제조사-현대 모델-아반떼 AD를 검색한다.
② 일반 등록 매물을 낮은 가격순으로 정렬한다. 중고차는 가격에 그 차의 가치가 정확히 매겨지기 때문에 비쌀수록 좋은 차다. 하지만 좋은 차를 타고 싶으면 새 차를 타는 것이 낫고 우리는 좋은 차를 찾는 것이 아니라 1000만 원 안에서 가장 합리적인 차를 찾을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하나하나 느긋하게 구경하면 된다.
엔카에서 차를 볼 때 체크해야 하는 첫 번째는 바로 성능점검과 보험이력이다.
사진에 보이는 매물은 성능점검과 보험이력이 공개되어 있지 않다.
그런 매물은 그냥 건너뛰면 된다. 아무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다. 그 두 개의 표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해도 좋은 매물일 가능성이 물론 있지만, 좋은 매물이 이것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굳이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는 없다.
수많은 매물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 다른 매물은 성능점검은 공개되어 있지만 보험이력은 비공개다. 그렇구나 하고 나가면 된다.
이 차는 아반떼 AD 1.6 GDI 스마트(16년형) 차량이다. 가격은 770만 원에 올라와있고
성능점검과 보험이력 모두 공개되어 있다.
그렇다면 바로 들여다보자
성능점검표를 보면 외판은 부품 교체를 많이 했고 차량 골격도 후방 부분에 교체한 전적이 있다.
외판은 어차피 교체한 거니까 크게 상관은 없는데 내부의 차량 골격은 되도록 수리 전적이 없는 차량이 좋다.
이 차량의 보험이력을 보면 상단 '자동차 용도 이력'에 '사용 이력 있음'이라고 적혀있다. 이 말은 이 차량이 영업용,
즉, 렌터카로 쓰였다는 이야기다. 이런 차량도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 차는 특이한 점이, 성능점검표에는 수리한 기록이 많이 남아있는데 보험이력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 올라와 있는 성능점검표와 보험이력을 100% 믿을 수 있을지 확신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가성비가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 참고 자료로만 이용하자.
다른 매물들을 더 구경해보겠다.
이것은 또 다른 매물의 성능점검 표인데 수리한 기록이 전혀 없다고 나온다. 100% 믿을 수는 없지만 참고하자.
같은 차량의 보험이력인데 사고 난 기록이 전혀 없다. 차종이 차종인지라 렌터카로 이용되지 않은 매물을 찾기가 힘들다. 그래도 이 정도 깔끔한 차량 기록에 890만 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구매할만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중고차는 비쌀수록 좋은 차다. 1000만 원을 예산으로 잡았는데 890만 원에 이 정도 차라면 구매할 의향이 있다.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국산 차량은 보험이력이 있어도 크게 사고 난 게 아니라
50만 원 정도의 크기라면(외제차는 200만 원 정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렇게 SK엔카를 통해 중고차 매물을 알아보았는데 이런 기준을 가지고 원하는 차량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될 것이다. 생각보다 매물이 너무 많고
그중 하나가 내 것이 될 거라 생각하면 웬만한 게임보다 재밌어지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항상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서 좋은 매물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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